남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으로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립
[뉴스21일간=김민근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가 정착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국민안전처가 8일 발표한 안전 등급에서 2년 연속으로 자치구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국민안전처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 226곳을 대상으로 화재와 교통사고,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의 안전 등급을 매겨 공개했다.
구는 교통과 안전사고, 자살 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받는 등 안전 등급 합계가 전국 자치구 69개소 중 가장 낮아 ‘대한민국 대표 안전 도시’임을 입증했다. 화재와 감염병, 자연재해도 2등급을 받아 다방면에서 우수성을 보였다.
특히 송파경찰서·송파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한 상황전파 및 보고로 365일 꼼꼼한 재난 안전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구는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목표 관리제 추진과 안전감시단·자율방재단 운영, 재난 안전 훈련 및 교육 등 구민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구 관계자는 “안전 등급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취약 요인을 진단해 향후 7개 분야 모두에서 1등급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범죄 분야가 대표적이다. 구는 마천 1동 마천역 주변 일대를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마을로 바꿔 나가고 있다.
좁고 밀집되어 범죄 노출도가 높았던 미로형 골목의 경관 개선이 첫 번째다. 골목 모퉁이마다 CCTV와 반사경을 설치했다. 다세대 주택 출입문에서는 거울 효과를 낼 수 있는 미러 시트도 부착했다.
빈집털이범이 자주 이용하는 주택 외벽의 가스관에는 범죄 예방을 위해 특수 형광 물질을 도포했다.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대처에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구민들과 송파경찰서, 송파소방서 등 각 기관이 모두 힘을 합쳐 재난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갖고 열정을 쏟아 얻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는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국무총리상과 서울시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제6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시 주관 ‘안전도시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구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