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2월 초 현대모비스 직원들과 함께 대학 졸업(예정)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 멘토링은 지난 11월 24일~25일 양일간 성동구청에서 열렸던 대졸(예정)자를 위한 취업성공프로젝트 참여자 중, 성적 우수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비교적 최근 구직활동을 경험한 현대모비스 신입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최근 면접 경향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대화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점을 해소시켰다.

이번 멘토링을 성동구와 함께 준비한 현대모비스 CSR팀 직원들은 “오늘 멘토링을 받으러 온 청년 구직자들처럼 힘들었던 구직 시기를 먼저 보낸 선배로써 후배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 “해마다 성동구와 함께 청년 취업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는데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청년 취업 멘토링’ 뿐만 아니라 대학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취업 성공 프로젝트’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성동구와 함께 청년 취업 지원 사업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직무와 관련하여 어떤 역량과 경험이 필요한지가 청년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이고 그런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서 해당 직무 현직자와의 대화보다 좋은 기회는 없을 것이다. 이번 멘토링을 받은 취업 준비생들이 모두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하며, 매년 우리 구 청년 취업 지원 사업에 도움을 주고 있는 현대모비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