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양평군립미술관은 지난 5년을 되새겨보고 앞으로 더 나은 양평 문화예술의 발신지로 발전하고자 5주년이 되는 올 12월에 개관 5주년 기념‘우리 시대의 유산’을 준비했다. 전시 기간은 12월16일(금)부터 2017년 2월 26일(일) 까지 공식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개관이래 지금까지 수집해 온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소장품을 모두 전시한다. 미술관은 2011년 12월 16일 개관 당시 야외 소장품 86점을 시작으로 개관 해당연도부터 소장품을 지속해서 수집해 왔다. 2011년도 21점 2012년도 22점, 2013년도 20점, 2014년도 20점, 2015년도에 기증작품을 포함한 29점, 2016년도 19점까지 실내 소장품 131점을 합산하여 총 217점을 미술관은 소장품으로 보유하고 관리해 오고 있다. 양평군립미술관에서 해마다 소장품을 수집해 온 이력은 군 단위의 타 지역에서 그 선례를 찾아보기 힘들며, 전업 작가들에게 그들의 창작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의 동기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것이라 하겠다.
미술관의 소장품은 차세대에 물려줄 현대의 유산이다. 그 가치를 알기에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소장품 수집 시 미래가치와 예술성을 기준으로 우수한 현대미술을 선정해 왔다. 또한, 양평 지역의 미술관으로서 양평 거주 작가들의 작품 소장 또한 놓치지 않았다. 이는 양평거주 작가들의 문화적 유산 가치를 유증하는 지역 미술관의 또 다른 기능이기도 하다. 지역 예술인이 생산하고, 지역 기관이 그 작품을 수집하여, 다시 지역 미술관이 전시를 통해 지역민과 공유해 가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긴밀하게 연계하여 움직여 가는 것이다. 이는 지역의 가치를 창조하고 함께 향유하여 나가는 문화거점인 미술관의 미래비전 제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