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희망재단이 아이들과 가정에 기적이 열리는 배분사업 “크리스마스의 기적” 에 대한 선정결과를 안내하고 배분식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하고 있는 부천희망재단 배분사업이다. 이번 5회째를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사업은 2014년 2,400만원, 2015년 1,000만원을 지원한바 있으며, 이 사업의 기금은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여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가 꼬마마라톤 행사를 하여 모은 “꼬마마라톤 기금”을 통해 지원되었다.
지난 10월 7일에 개최한 “제16회 꼬마마라톤 대회”를 통해 1000여 만원을 부천희망재단에 기부하였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1,100만원을 기존의 복지혜택의 사각에 있는 부천 거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었다.
21일(수) 오전 11시 부천희망재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지원가정 및 추천기관담당자, 부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는 “부천어린이집연합회에서 매년 의미있는 기부금을 전달해줘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따뜻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천어린이집연합회 박순희 회장은 “고사리손으로 또래친구를 돕기 위해 모인 만큼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님, 원장님들의 마음이 각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2016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범죄피해가정의 생활비와 경제적 사정등으로 문화활동에 소외된 가정과 같은 기존의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부천 거주 저소득 가정에 지원한다.
부천희망재단은 문화희망나눔기금과 새생명축하기금을 추가모집해 더 많은 수혜자에게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