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양평군이 2018년 경기도민체전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2일 양평군 체육시설 현황 등을 현지 실사한 경기도민체육회는 21일 도체육회 이사회 의결을 통해 2018년 제64회 경기도민체전과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축전 개최지로 양평군을 최종 선정했다.
양평군은 올해 말까지 양평읍 도곡리 산 63-1번지 일원 164,077㎡ 부지에 종합운동장 건립을 완료하고 각 종목별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준비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종합운동장은 관람석 6천3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주차장, 잔디광장, 휴게시설, 공원 등은 물론 공인육상경기장과 로드 레이스코스 및 경보경기규칙 등에 의해 도민체전을 개최할 수 있는 3종 경기장으로 현재 건립되고 있다.
체육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적인 열망에 따라 단독 유치에 나선 양평군은 이번 양 대회 유치로 700억원의 직간접적 경제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군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존의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부족한 경기장은 최소한의 예산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성공적인 경제체전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11만 군민들이 혼연일체로 군민 화합과 축제로 승화 시키는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특히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등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교 군수는 "대회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뛰어주신 군 체육회 관계자와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양평군의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와 연계해 보다 참신하고 새로운 도민체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운동장은 당초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2종으로 설계됐으나 사업비 부족 등의 이유로 2종에서 3종으로 변경됐지만 추후 사업비 확보를 통해 2종으로 변경 할 수 있는 여건은 충분히 갖춘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