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30개 마을별로 찾아가는 주민복지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교육은 주민들이 내방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위해 지역실정을
잘아는 주민이 힘든 환경에 처해있는 복지소외계층 이웃을 함께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7년 확대 및 변경되는 제도들로
출산지원금 및 양육지원 확대 사항을 함께 안내하였고, 전기요금 복지할인제도 개편내용으로 2016년 12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에 대해 신청일이
속하는 달부터 1년간 해당월 전기요금의 30%를 할인(월16,0000원 한도)해 주는 출산가구 지원제도 신설사항을 안내하여 해당 대상자들이
복지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주위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거듭 당부하였다. 찾아가는 주민복지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 교육을 듣고
우리가 이웃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우리가 책임성을 갖고 함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을 만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복지허브화 시범지역으로서 무료빨래방이용사업, 희망우체통운영, 어르신
주방을 부탁해 등 특화사업 외에 찾아가는 주민교육으로 주민이 복지를 배우고 참여하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