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2만 명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 영화이자 김민희와 두 번째로 호흡 맞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홍상수 감독)'은 개봉 첫 주말 다양성 영화 1위, 전체 박스오피스 9위를 차지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25일과 26일 이틀간 1만22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만37명을 기록, 개봉 4일 만에 2만 명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초저예산 영화로 분류되는 홍상수 감독 작품은 1만명~3만명 정도가 평균 누적관객 수치였다. 물론 20만 명을 넘긴 작품도 여러 편 되지만 대부분 3만 명을 넘기면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때문에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당초 계획했던 흥행 목표대로 잘 흘러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 인정으로 홍상수 감독의 역대 최고 기록을 깨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지만 관객들의 관심이 그 정도로 쏠리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