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지난 4일 오후 2시 교내 이벤트홀에서는 사회복지과 재학생을 비롯한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대표이사 특강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최 대표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남에게 보여주기 보다는 하는 일의 가치와 의미에 충실해야 한다"며 "또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 쓰임이 되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대로서 질문과 호기심을 가질 줄 아는 특권을 가져야 한다. WHY(질문)을 통해 항상 도전하고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할 때 성장함을 깨닫고 책임감을 갖고 경험과 지식을 축적하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인천의 미래이자 대학민국의 미래임을 잊지말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연이 끝난 후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재능대에 사회복지과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 지원금 13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재능대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밀착형 산학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활동 슬로건은 '함께하는 우리, 나누는 기쁨'이다.
올해에는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응훈련, 저소득층 아동과 함께하는 어깨동무 행복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