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소방서 드론·CPR전문의용소방대, 입화산서 안전사고·산불 예방 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와 CPR전문의용소방대가 11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입화산 등산로 일대에서 합동으로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습니다.이날 활동에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는 드론을 활용한 공중 산불예방 방송 계도 활동을 펼치는 한편, 등산로 구급함을 점검하여 ...
해양수산부가 세월호의 무게가 1만6천t일 것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운송장비 120대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월호 선체 객실부를 받치고 있는 쇠기둥인 리프팅빔의 길이가 50~60㎝ 연장된다.
해수부는 7일 "전날 특수이동장비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rter: MT) 480대로 세월호를 드는 테스트를 한 결과 선체의 무게가 1만6천t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세월호를 안정적으로 들어 옮기기 위해 MT 120대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T 120대는 8일 오전까지 확보된다. 선체 무게가 1만6천t이니 MT 120대를 더 넣어 600대까지 동원하면 1만7천t까지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다고 이 본부장은 설명했다.
MT를 추가하기 위해 리프팅빔의 길이를 늘일 계획이다. 하중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난 객실 쪽 빔 9개의 길이가 늘어난다.
상하이샐비지는 MT 480대를 80대씩 6줄의 직사각형 대열로 만들어 세월호를 운송할 계획이었다.
이에 MT 추가분 120대가 세월호의 옆면 객실 쪽으로 각 60대씩 더 들어가 선체의 무게를 분산해 지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