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은 11일 동원훈련 기간 중 생일을 맞이한 예비군을 대상으로 축하 선물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원훈련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생일 축하를 나눌 수 없는 예비군에게 소박하지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써 이날 생일을 맞은 예비군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축하 이벤트로 병무청의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충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부름을 받아 동원훈련에 임하는 예비군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작게나마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의무 이행에 최선을 다하는 예비군이 만족할 수 있는 병무행정을 더욱 넓혀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