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전한 선택’ 충북지역본부가 20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충북지역 본부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의 확고한 의지가 우리나라를 진정한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지지했던 ‘바른반지연합’과 ‘포럼 135’,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했던 단체인 ‘바른국가만들기’가 합쳐진 단체다.
이들은 “안 후보는 우리나라를 성숙한 나라로 이끌고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 것 이라는 믿음을 주고 있다”며 “북한 핵무기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등 엄혹한 안보현실을 타개할 균형감과 통찰력을 갖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