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태화동,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가 11월 3일 오전 10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위원을 비롯해 자원 연계를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4호선 미아역에서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캠퍼스로 연결되는 미아동 도봉로66길에 ‘미아 문화의 거리’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길은 ‘미아(지낼 彌(미), 언덕 雅(아))’라는 지명이 가진 본연의 의미를 살려 주민들이 단순히 걸어가는 길이 아닌, 아름다운 풍경에서 머무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총 길이 90m, 녹지면적 180㎡의 규모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사업을 진행했으며, 보도블록은 빗물이 투입되는 투수블록으로 교체했고 불필요한 차도를 줄여 폭 2m의 녹지를 조성하고 곳곳에 조형물을 설치했다.
특히, ‘미아 문화의 거리’는 녹지 조성에 공을 들였다. 봄부터 겨울까지 다양한 꽃들과 낙엽들로 사계절 다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도록 식재 계획을 세웠다. 홍매화, 이팝나무 꽃, 배롱나무에 수국까지, 이 길을 주로 보행하는 여대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또 칙칙했던 회색빛 옹벽은 북한산의 사계를 담은 벽화로 탈바꿈했다. 벽화는 서울사이버대의 협조와 성신여대 조형연구소의 참여로 그려진 것으로 주변 학교와 시민이 함께 조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미아 문화의 거리가 화사한 꽃나무길로 바뀌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주민들에게는 시원한 그늘길이 되길 바란다”면서 “밤에는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