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바른 식생활, 식습관을 통해 사회비용 절감 및 우리 농식품 소비기반 확충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 2억4000만 원을 지원해 (사)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에서 주관으로 진행된다.
주요사업은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및 방과 후 교실 학습지원, 농업‧농촌 체험과 연계한 바른 식생활 교육, 텃밭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 등이다.
또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연계한 식생활교육,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실천과제 캠페인 등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건전한 식생활 실천에 대한 사항이다.
지난해에도 지역내 127개교 1만1189명의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건전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학생들의 건전한 식생활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북도는 성장기의 학생을 대상으로 바른 식습관 정착과 우리 농식품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건전한 식생활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