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의 유력한 금메달 유망주가 인천복싱협회의 등록 실수로 인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어 출전선수 본인은 물론 학부모회와 관계자들이 문제 제기를 할것으로 대두되어 심각성이 심화될것으로 되고 있다.
제46호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27일부터30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 종합운동장 등 50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문제가 된 종목은 복싱으로 체급종목이다.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소재한 A 중학교 3학년 송모군 몸무게 75kg인데 인천복싱협회의 기록실수로 54kg으로 기록해 인천시 체육회에 보고해 인천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로 보고했다는 것.
특히 대한체육회에서는 지난 4월10일부터20일까지 전산에 입력해 현황을 확인 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4월10일부터 25일까지 시.도체육회로 공문을 보내 확인 절차를 걸쳤다는 것.
공문과 현황을 공개해 대회 사항을 점검했다.
하지만 송군의 체중기록이 잘못 된 것을 지난1일 알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에 소재한 B중학교 최모군 역시 몸무게 54kg인데 75kg으로 기록해 출전 할 수가 없게 되었다는것이 추가로 확인되 체육회나 협회의 무능함을 엿볼수 있다.
A중학교 송군은 지난해 6월 전국종별선수권 대회 우승,12월 YOUTH 및 JUNIOR 복싱 국가대표선발대회 미들급(-75k)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국가대표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처럼 복싱 꿈나무에게 인천복싱협회의 실수로 꿈을 겪어 버리는 일을 자초했다.
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내부적 오류로 인해 발생 된 일이라”며“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 관계자는“지금에 와서 인천시 체육회가 정정을 요구하고 있는데 지난주 대진표도 나왔다”며“그 학생이 자진해서 포기 하는 수밖에는 다른 방도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A중학교 관계자는“복싱 꿈나무를 이런 식으로 매장시킬 수가 없다”며“체육회나 협회에서 책임지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짤라 말했으며, “만일 이번 오류사고라 체육회나 협회차원에서 그누구라도 책임지는 자세가 없다면 A중학교 학부모회에서는 좌시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체육회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인천의 위상을 올릴 수 있는 선수를 포기하므로서 그 책임이 크다고 할 것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전국소년체육대회 업무를 교육청에서 추진했으며 올해부터 대한체육회가 맡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