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전문가들은 5일 26.06%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에 대해 "20·30대가 많이 참여한 것 자체만 보면 진보나 중도 성향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면서도 "이를 본 장·노년층이 5월 9일 본투표 때 어떻게 반응할지가 변수"라고 했다. 선관위는 이날 세대별 투표 참여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장 참관인들과 취재 기자는 대부분 "젊은 층이 더 많았다"고 했다.
한국외대 이정희 교수는 본지 통화에서 "기본적으로 사전투표는 주소를 떠나온 학생 등 젊은 층이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정권 교체 투표' 경향이 높게 나타난다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가장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또 호남의 높은 투표율은 문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보수층이 본투표장에 나설 수 있겠지만 그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반면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사전투표는 젊은 층이 주도하지만 이번엔 반드시 문 후보에게 유리하다고만 볼 수 없다"며 "최근 20대 등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지지율이 높게 나오고 있어서 오히려 문 후보 표를 갉아먹을 수 있다"고 했다. 또 김 교수는 "상대적으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가 많은 대구·경북 지역은 사전투표를 관망했다"며 "이들이 높은 사전투표율 등에 위기의식을 느끼면 본투표장으로 쏠릴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준한 인천대 교수는 "지난 총선 때도 호남 지역 사전투표율이 높았는데 농촌 지역 특성과 군 주둔 병력 등 구조적 요인에 불과할 수 있다"며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은 것은 고연령층도 상당히 참여했다고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대체로 사전투표가 젊은 층 참여 비율이 높고, 구(舊)야권 지지세가 더 강하다는 사실은 지난 선거에서 나타난 바 있다. 작년 총선에서 20대 연령층은 선거인 수는 전체의 15.8%에 불과했지만 사전투표를 한 사람 가운데서는 23.4%로 가장 높았다.
또 지난 총선 때 1000표 차 이내 대결에서 사전투표로 결과가 뒤집힌 다섯 선거구 중 네 선거구의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 곳은 새누리당 소속이었다. 이번 선거에서도 20·30대가 선글라스를 끼고 '인증 샷'을 남기거나 연인끼리 팔짱을 끼고 투표장을 찾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