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잇따라 통화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나눈 첫 통화부터 지난 2015년의 '위안부 합의' 문제를 두고 이견을 드러냈다. 반면 시 주석과 통화하면서는 사드·북핵 문제를 별도로 논의할 특사단을 중국에 파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5분부터 25분간 아베 총리와 통화하며 한·일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와 북한 문제에 대한 공조 등에 의견 일치를 봤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그러나 위안부 합의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는 두 정상 간 견해차가 드러났다.
문 대통령이 "양국이 성숙한 협력 관계로 나아가는 데 과거사 문제 등 여러 현안이 장애가 되지 않게 역사를 직시하면서 이런 과제를 진지하게 다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자, 아베 총리는 "(위안부 합의는)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한 기반으로 착실히 이행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의 공약인 '위안부 합의 재협상'에 부정적 태도를 밝힌 것이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위안부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소녀상 문제는) 민간 영역에서 일어난 문제를 정부가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부터 40분간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 통화에서는 "북핵 문제 해결은 포괄적·단계적으로 하며 압박·제재와 협상을 병행해야 한다"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중 협력을 당부했다.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서는 "사드 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관심과 우려를 잘 안다"며 "이에 대한 이해를 높여가며 양국 간 소통이 조속히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했고, 시 주석도 이에 공감과 동의를 표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도 통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