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2월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급식 배식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교육청 직원들의 모습이다. (출처=서울시교육청)서울시교육청 소속 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24일 무료급식 배식 봉사활동에 나선다. 직원 40여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음식을 만들어 노숙인과 독거노인과 함께 나눈다.
2010년부터 매년 무료급식 배식 봉사에 참여해 온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날 노숙인, 독거노인들에게 제공되는 무료급식을 조리하고 배식하며,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일일 자녀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4일에는 카네이션 900여개를 제작해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하고, 직접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도 열었다.
김정석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소외된 지역 주민과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감동과 믿음을 주는 교육행정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