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 온평초등학교와 흥산초등학교 학생들이 30일 오전 제주항공의 도움으로 서울로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제주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과 애경복지재단이 제주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여행과 장학금 등 각종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은 30일 서귀포시 온평초등학교 5~6학년과 흥산초등학교 6학년 등 인솔교사를 포함해 모두 25명의 수도권 수학여행에 왕복항공권을 지원했다. 올 하반기에는 제주시 소재 초등학생들의 수학여행을 지원한다.
교육여행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 제주관광공사 협조로 시작되어 3년째 총 170여명이 혜택을 봤다. 이와 함께 애경복지재단은 계열사인 제주항공의 요청으로 2011년부터 매년 제주지역 초•중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연인원 7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2007년부터 11년째 매주 제주지역의 어린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 사회공헌 활동의 대원칙은 규모에 상관없이 진정성과 지속성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