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지정문화재 관리대책' 결정 되면 재검토
문화재청은 14일 국보지정 심의 분과위원회를 열고 당분간 국보 1호를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분간 국보1호를 현행대로 유지하되 문화재청에서 준비하고 있는 지정문화재의 분류와 관리 체계에 대해 종합적인 안이 상정되면 이를 정식으로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위원회는 "국보 1호 등의 번호는 국보의 서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관리번호에 불과하며 국보·보물의 지정은 해방 후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논의를 거쳐 지정한 것임을 유념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