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이 선거 공약 실천 및 사회적 약자 권익 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7 제6회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받았다. 유권자시민행동이 15일 서울 사학연금관리공단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박 구청장은 기초단체장 분야에서 수상했다.
15일 송파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직능단체, 소상공인, 골목상권 단체 등 260여 개 단체가 참여한 ‘유권자시민행동’이 유권자의 날을 맞아 선거 공약 실천,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 선출직 공직자에게 주는 상이다.
송파구는 ▲특색시장 육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송파슐랭가이드 제작 ▲나들가게 육성 ▲동 직능단체 지역시장 및 상점가 가는 날 운영 ▲중소상공인의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 왔다.
박 구청장은 “유권자들과의 약속 실천과 중소상공인에 대한 우수정책을 인정받은 상이라 더욱 의미 있고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중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