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순천시와 순천풍덕초등학교(교장 이경언)는 1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정원실에서 학생들이 순천만국가정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원학교’ 운영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정원학교’는 순천지역 학생들이 순천만국가정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원 교육 활동과 학교 정원 사업 등을 추진해 명품학교를 육성하는 계획으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인접한 풍덕초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의 교과과정 연계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 환경 정원화 사업에 대한 정보제공를 제공하며, 풍덕초등학교는 순천만국가정원 홍보, 재능기부 활동, 꼬마명예 해설사 양성 과정 등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정원 속 학습을 통해 풀잎의 속삭임을 느끼고 바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감성능력을 키워 학생들과 학교가 아름다워지고 도시가 행복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