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남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으로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립
[뉴스21일간=김민근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가 정착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성동구민의 평생학습관인 ‘독서당 인문아카데미’ 개관 행사를 개최한다.
금호동 4가 금호유수지 내에 건립한 독서당 인문아카데미는 지상 2층, 연면적 786㎡로 강의실, 동아리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성동구의 학생들에게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금호글로벌체험센터도 함께 들어선다.
이 날 개관 행사는 평생학습기관·동아리·주민(3)이 함께하는 삶(3)을 지향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주민과 함께하는 3·3한 개관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또 독서당 인문아카데미 개관 기념과 함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선정을 축하하는 자리로 성동구 내 복지관과 평생학습기관, 우수 동아리 등 총 1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평생학습축제로 진행된다.
개관 행사 1부에서는 풍물패 ‘너울’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컷팅 등 제막행사와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 2부는 MC 한석의 진행으로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 프로그램 발표회와 팝페라 듀오 라보엠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참여, 즐길 수 있는 네일아트,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포켓몬고 종이접기, 개운죽 및 책갈피 만들기 코너 등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그 간 성동구는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욕구가 날로 증진하고 있는 반면 다른 지역에 비해 인문정신 교육시설(평생교육시설 기준, 서울시 자치구 21위)이 부족하여 평생 학습관 건립을 적극 추진, 국·시비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는 30일 독서당인문아카데미 개관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더불어 독서당 인문아카데미가 건립된 금호유수지 주변은 조선시대 임진왜란(1592년)으로 소실될 때까지 약 75년간 학문연구와 도서 열람 기능을 수행했던 조선시대 ‘동호독서당’이 있었던 곳으로 그 역사성을 계승한다는 점에 있어 더욱 의의가 크다.
성동구는 앞으로 이 곳을 어린 아동부터 노년층 어르신까지 주민 모두가 인문학적 소양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학습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시민참여 및 기타 등 분야별로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에서 활동할 평생학습강사 30명을 공개 모집,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욕구 충족과 아울러 사회 참여에 필요한 특색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수 있게 준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구민들이 오랫동안 바래온 평생학습관을 개관하게 돼 무척 기쁘다. 앞으로 독서당인문아카데미를 아이부터 어른까지 교육과 학습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평생 교육의 허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