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2017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오는 7월3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복권기금사업으로 운영되는 공공근로사업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4인 가구 기준 268만428원)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만 39세 이하 청년층 참여자는 재산기준 적용 제외)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 5월22일부터 5월31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자 접수를 한 결과 375명의 신청서를 접수해 대상자 적격 심사를 마쳤다.
사업 대상자 314명은 선발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주민건강증진센터 등 96개 사업장에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