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016년도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전라남도 내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한 농가에 경영안정대책비로 13억46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당 84만원으로 지난해 0.1㏊이상 논벼를 재배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최대 지급한도는 2ha다.
공무원, 농업 외 소득이 연간 3700만원 이상인 자, 벼 재배 면적이 1㏊ 이하인 농업인은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도 3739명의 농업인에게 13억원 상당의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지원한 바 있다.
벼 경영안정대책비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정책과(061-659-4415)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배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과 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등 여러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