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주)가 영산포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추진해왔던 죽전골목 ‘전통 죽 집’ 사업이 오는 7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산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전통 죽 집 운영 사업’이 지난 2016년 전라남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이래, 그동안 영산포 근대화 거리 일대의 낙후된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죽전골목을 비롯한 주요 골목길을 집중 정비해왔으며, 아울러 위원들은 냉장고, 식기 등 죽 집 운영에 필요한 집기 생활집기 구입비용을 지난 영산포홍어축제서 위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음식부스를 운영하며 거둬들인 수익금으로 충당했다.
영산동 주민자치위는 지역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았던 그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옛 죽전 골목의 다양한 전통 죽을 재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을 영산포 근대화거리 조성사업 재투자 비용 및 불우이웃 성금 등 사회환원사업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민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죽전골목 정비사업을 비롯해, 근대화 건물 복원·이야기 벽화·오포대 복원 등 그동안 많은 사업을 숨 가쁘게 진행하여 왔다”면서, “이번 죽전골목 전통 죽 집 사업을 영산포 홍어, 황포돛배 관광 등과 연계해 영산포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관내 기관·사회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방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