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한우 쇠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전남에서 유통되는 한우 쇠고기 유전자(DNA) 정밀분석을 한 결과 100% 한우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육 판매점에서 판매되는 한우 쇠고기와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한 장흥토요시장 27개 한우고기 판매업소, 한우를 급식으로 사용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22개 도내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한우 둔갑판매 및 허위표시 판매 등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했다.
축산물 가공 기준 및 성분 규격 규정에 따른 대립유전자 다중분석법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식육판매업소 76건, 장흥토요시장 56건, 학교급식 59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
김상현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남지역 유통 한우고기에 대해 매 분기별 유전자검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젖소 및 수입 쇠고기의 한우 둔갑판매를 차단함으로써 소비자와 축산농가를 동시에 보호하고 전남의 친환경 녹색축산물 소비가 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