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농촌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저속운행 농기계 안전 등화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국·도비 포함 총 1200만원의 예산으로 동력경운기, 트랙터 등 저속 농기계 120대에 안전 등화장치를 무상으로 설치한다.
우선 지원 대상은 최근 3년 내 지원을 받지 않은 자, 고령·영세농, 교통량이 많고 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의 농가다.
이번에 설치되는 등화장치는 낮에 태양광을 흡수해 야간에 자동적으로 빛을 발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장비보다 시인성이 높은 것의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경우 안전시설과 조명시설이 미비한데다 농기계가 속도가 느려 차량이 미처 이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 등화장치 부착을 통해 영농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