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본논 초기부터 수확기까지 벼 수량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돌발해충 먹노린재의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월동해충인 먹노린재는 여수지역에서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차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밀도증가에 따른 피해가 예상된다.
실제 시가 지난달 먹노린재의 발생상황을 예찰한 결과 친환경단지는 평균 78.2마리, 일반단지는 평균 19.2마리가 발견됐다.
지난해 발생량은 친환경단지가 26.7마리, 일반단지가 4.1마리로 증가율이 각각 192.88%, 368.3%로 크게 늘었다.
시는 고온 건조한 날씨의 영향과 월동량 증가로 먹노린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먹노린재 방제적기는 7월 상순(1차 방제)과 8월 상순(2차 방제)이다. 특히 월동 먹노린재의 산란·증식 전 1차 방제가 중요하다.
1차 방제시에는 중간 물떼기 기간에 논물을 완전히 빼고 방제약을 살포해야 한다. 이때 친환경단지는 유기농업자재 목록공시 제품으로 공동방제를 하고, 일반단지는 예찰을 통해 발생이 많은 논에 먹노린재 등록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 등을 통해 먹노린재 집중 방제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