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가축분뇨 악취저감 등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유용미생물(EM)을 공급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의 종류는 각종 악취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광합성균, 유기물 분해능력이 우수하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고초균, 뿌리발근 촉진과 병원균을 억제하는 유산균, 토양개량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모균 등 4종이다.
시는 시민들의 사용 편리성을 위해 2ℓ, 4ℓ, 5ℓ, 10ℓ 단위로 유용미생물 배양원액을 무균 포장해 공급하고 있다.
공급가격은 여수지역 일반농가와 시민의 경우 리터당 300원, 친환경인증 농가는 무료, 타 지역 주민은 1000원이다.
시는 지난 2015년 총 53톤, 2016년 58톤을 공급한데 이어 올해는 총 70톤을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시민은 시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실(061-659-4482)을 방문하면 된다.
율촌면의 한 농업인은 “유용미생물을 꾸준히 사용해오고 있는데 토양개량과 병해충 예방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농업·축산·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효과가 있고 사용해본 농업인과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