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올해 스타기업으로 (주)국보수산, 제일기술산업(주), (주)케이피엘 등 3개사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3개 기업 대표와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철현 여수시장과 김병일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날 김갑온 ㈜국보수산 대표, 박동화 제일기술산업(주) 대표, 박종현 ㈜케이피엘 대표에게 스타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은 시제품 제작․마케팅·정보화 구축 등에 향후 3년간 최대 9000만원까지 사업비·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1월 지역 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타기업을 모집해 서류·현장심사 등을 거쳐 4월 3개사를 적격기업으로 선정했다.
또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남형 강소기업 선정식도 진행됐다. 전남형 강소기업으로는 ㈜동양인더스트리, ㈜엔바이로젠, ㈜신정개발이 선정됐다.
지난 2014년 여수시 스타기업에 선정된 ㈜동양인더스트리는 이번에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며 2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박동화 제일기술산업(주) 대표는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욱 열심히 기업활동을 펼쳐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매출액 증가와 고용창출 등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지역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특화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남테크노파크와 지난 2012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타기업 육성 외에도 맞춤형 단계별 기업 지원,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창업보육센터 운영, 지역지식재산 창출 지원 등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