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박홍률 목포시장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우호교류 증진 및 관광·투자유치를 위해 중국 절강성 주산시, 항주시, 상해시 등을 방문한다.
박 시장은 주산시와 국제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상해·항주에서 목포 관광·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목포시와 주산시는 이번 협정을 통해 경제·관광·행정·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상호 우호교류를 추진하고, 상호 교류대표단 파견시 각종 편의제공 및 호혜평등의 원칙 적용 등에 뜻을 함께 한다.
앞으로 목포시는 주산시와 항만 활성화, 조선업 인프라 교류, 문화관광 교류 등 구체적인 상호교류의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항주시·상해시에서는 절강성 및 상해 외사판공실, 여유국, 상무청 관계자와 여행업·언론계 대표 등을 초청해 목포의 주요관광자원을 소개하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해상케이블카, 대양산단, 수출상품 등을 홍보한다.
박홍률 시장은 “최근 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 관광객이 감소하고,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 환경도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적극적으로 세일즈 행정을 펼쳐 우호관계를 정립하고 중화권 자본유치에도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