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6일(현지 시각)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 함부르크의 미국 영사관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한·미·일 정상 회동은 2016년 3월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3국은 회동을 기초로 공동성명도 채택했다. 3국 정상 공동성명은 1994년 한·미·일 정상 회동 시작 이후 처음이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전후로 열린 한·미·중·일·러 정상들의 양자(兩者) 및 다자(多者) 회담을 거치면서 '한·미·일' 대(對) '북·중·러' 구도가 떠오르고 있다.
한·미·일 공동성명에선 이번 북한의 미사일을 '대륙간 사거리를 갖춘 탄도미사일'로 규정했다.
중·러를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북한과 국경을 접한 국가들"이라고 칭하며 "북한을 설득하는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3국 정상은 각각의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북한의 어떠한 공격에 대해서도 억지 및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증강시켜 나갈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신속하고 철저하게 모든 안보리 결의를 이행해 나갈 것과, 북한과의 경제적 관계를 축소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매우 꺼리는 '3국 간 안보 협력'이란 용어를 쓰면서 "미국의 재래식 및 핵 역량을 활용한 한국과 일본에 대한 철통 같은 방위 공약을 재확인하였다"고도 했다. 한·미·일은 오는 11~12일에는 싱가포르에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을 갖고 북핵 대처 문제를 상세하게 논의하기로 했다.
반면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연결 고리로 '반(反)미국, 반(反)트럼프' 전선을 강화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3일 중·러 정상회담을 갖고 사드 배치 반대와 제재보다는 대화를 통한 북핵 해결에 합의했다. 표현은 대화를 통한 해결이지만, 미국이 주도하는 대북(對北) 압박 정책에 반대 의사를 밝힌 것이다.
중·러의 결합 흐름은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6일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드러났다. 시 주석은 북핵 해결에 적극적 역할을 주문한 문 대통령 앞에서 '북·중 혈맹(血盟)'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불편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