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매년 지역민과 관광객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나주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이 올해도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오는 21일 문을 열고, 내달 20일까지 피서객을 맞이한다.

나주시 경현동 금성산 자락 약 1만㎡ 부지에 조성된 생태 물놀이장은 산 정상에서 계곡을 따라 흘러오는 물을 물놀이장에 공급하는 자연 친화적 물놀이 시설로, 이용객 연대를 고려한 3개의 풀장을 비롯해, 데크와 다양한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기간 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100여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의 주차장과 샤워장·화장실 등을 갖추었으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 안전요원 배치, 상해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가뭄의 영향으로 간헐적인 휴장이 불가피했었으나, 작년부터 상수도 시설을 보완해 원활한 물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자연 속 휴식공간으로써 보다 청결하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