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곤 한의사는 이번 강연에서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우리의 몸을 지키는 자기건강 유지 비결과 한의학을 통한 체질에 맞는 건강관리법 등을 노래와 함께 특유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강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노래하는 한의사’로 유명한 김오곤 대한한의학연구소장은 동국대학교 한의학 석사 과정을 거쳐 중앙병원 한방진료부장과 캄보디아의료봉사단장 등을 지냈고, 현재 대한한의학연구소장, 한국건강음식연구소장, 대장금 의료봉사단장 등을 맡고 있다.
또한 김 소장은 유쾌한 강의 스타일로 건강분야 최고 명강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MBC ‘실속정보 행복가득’, KBS ‘건강백세인’,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등 여러 편의 방송에 출연해 구수한 입담으로 인기 방송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일반인들이 쉽게 스스로의 건강을 진단하고 각자의 맞는 처방법과 건강관리법을 제시하고 있는 ‘뽕작 허준 건강백서’등이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난 2007년 ‘경제아카데미’로 시작된 희망아카데미는 지금까지 총 73회를 개최해 오면서 북구의 대표적인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면서도 알찬 강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9월 21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낸 배국환 씨를 초청해 ‘인문학 갈라쇼, 메디치가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올해 하반기 강좌의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