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2017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3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행사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권욱 도의회 부의장, 도의원을 비롯한 도내 여성단체 회원과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15년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된 이후 ‘여성주간행사’를 ‘양성평등주간행사’로 명칭을 변경해 올해 두 번째로 치러졌다.
식전 행사로 가수 ‘여행스케치’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축하 무대를 꾸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남성숙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는 ‘전라도 정도 천년, 미래 천년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전남지역 미래 1천 년의 좌표로 삼을만한 지혜와 여성들의 삶을 재조명했다.
이어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도민적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조성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도민과 단체, 공무원 등 29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했다. 이번 표창은 여성의 사회 참여 활성화와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양성 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소년, 다문화, 장애우, 여성단체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한 10명이 ‘함께 하는 양성 평등 실현의 두 손’이라는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올해 출범한 새 정부는 여성이 차별받지 않도록 힘쓰고 있고, 일과 가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사회 분위기도 만들어가고 있다”며 “양성 평등은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야할 시대적 과제이므로 도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