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와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여수지방 14개 클럽이 기후보호실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주철현 여수시장과 김봉수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여수지방 14개 클럽 지방장은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7 쿨루프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앞으로 쿨루프 사업에 필요한 차열페인트 등 재료를 제공하고,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 14개 클럽은 자원봉사 인력을 제공하게 된다.
쿨루프 사업은 건물 지붕에 차열페인트를 칠해 실내온도를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감하는 생활 속 기후보호실천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기후보호주간을 맞아 소라면 대포1구 경로당에 쿨루프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 우선적으로 3700만원을 투입해 3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쿨루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봉수 지방장은 “갈수록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우리 회원들이 뜻 깊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지난 2008년 환경부로부터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 지정받은 후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이런 노력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