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무안군이 가뭄지역에 벼 종자와 못자리용 상토를 지원하여 가뭄피해가 발생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군의 금년도 강우량은 평년의 35%수준으로 매우 적어 농업용수가 고갈되는등 봄가뭄 지속으로 모내기 후 어린모 고사, 모내기를 하지 못한 면적이 전체 벼 재배면적 8,848ha의 7.8%인 693ha에 달하였다.
이에 무안군은 예비비 1억1천만원을 긴급 편성 가뭄피해 지역 96농가에 벼 종자 27톤과 못자리용 상토 2만포를 지원, 6월 25일 이후 내린 비로 570ha에 이앙을 마쳐 미이앙 면적은 123ha로 줄었다.
무안 창포간척지에서 89,000여㎡의 벼 농사를 짓는 조재형(60세)씨는 “심었던 모가 말라죽고 재이앙 할 볍씨를 구할 곳이 없어 올해 벼농사를 포기할 생각이었으나 군에서 벼 종자와 못자리용 상토를 지원하여 최근에 모내기를 마쳤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모내기를 하지 못한 논에 대해서는 수단그라스, 메밀 등 사료작물 재배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