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경찰서(서장 이창수)에서는 지난 14일(금) 주민들의 치안 불안 요소 해소를 위해 굴포천 둘레길에 신고 위치 표지판을 설치 후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체감 안전도 향상과 범죄 예방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결과 둘레길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의견이 많아 범죄발생 통계 및 환경적 특성에 대한 분석 등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분석결과 둘레길은 정확한 위치 설명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여 굴포천 6.62Km에 달하는 넓은 산책로 구간 20개소에 40개의 표지판을 설치하여 고유번호를 통해 정확한 장소로 신속 출동을 도모하고 경찰관 순찰 구역의 인식을 주어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자 신고 위치 표지판을 설치, 운영하게 되었다.
이창수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지역 곳곳의 어두운곳, 불안한 곳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의 적합한 치안 정책을 펼쳐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들의 치안 불안감을 적극 해소시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