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원장 안기홍)은 생물산업 전문 분야에서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 공인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산하 천연자원연구센터의 김재갑 박사 등 5명의 기술거래사와 방미애 기술사 등 기술 거래에 대한 전문성과 28건의 기술이전 실적 등 공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기술거래기관 및 사업화 전문회사 지정은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적으로 총 107개 기관이 산업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전남지역에서는 (재)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2개 기관이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받으면 기업 또는 개인이 보유한 기술의 중개·알선 등의 업무와, 기술이전 관련 기업 상담 및 자문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지역 기업에 기술 수요 발굴, 기술 이전, 기술 사업화로 이어지는 지식재산 전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국가기술은행 관련 사업, 연구개발 재발견사업, 기술사업화 서비스 지원사업 등 국가사업에도 폭넓은 참여가 가능해 앞으로 재단 재정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안기홍 원장은 “국민소득 4만 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거래 서비스가 필수적”이라며 “지역 생물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자문서비스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