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서울시가 단돈 1000원만 받아도 처벌하는 일명 '박원순법(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 시행에 이어 부정비리 차단을 위한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청렴서울'을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시는 19일 인·허가 업무를 5년 이상 담당한 공무원을 다른 부서로 무조건 이동시키고 퇴직 공무원과의 골프나 여행 등 사적접촉을 제한하는 '부정비리 차단 6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2014년 10월부터 박원순법을 시행해오고 있음에도 최근 버스업체 뇌물수수 의혹 등 공직사회에 남아있는 부정부패를 완전히 뿌리뽑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박원순법 시행 전후 2년간 금품수수·음주운전 등 공무원 비위 건수는 146건에서 90건으로 38% 감소했다. 공직비리 신고는 283건에서 1577건으로 5.6배 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박원순법 시행으로 공무원 비위가 크게 줄어들었다"며 "특히 금품수수나 성희롱 등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는 등 엄격하게 처벌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청렴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종합청렴도는 6.92점으로 4등급에 그쳤다. 이는 2015년 7.06점보다 0.14점 떨어진 것이다.
특히 공무원들의 청렴도를 파악할 수 있는 내부청렴도는 지난해 7.87점으로 2015년 7.97점보다 0.10점 떨어졌다. 박원순법 시행이 공무원들의 청렴도 향상에 미치는 영향은 표면적 수치상으로는 미미한 셈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대책이 시행되면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부정비리까지 처벌할 수 있어 서울시 청렴도가 한층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