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목포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2월 개소한 관제센터는 운영 5개월만에 범인검거 8건, 폭력행위신고 18건, 청소년 비행신고 25건, 학교폭력신고 5건 등 72건의 사건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지난 15일 새벽 4시41분경 관제센터 CCTV 모니터 화면을 통해 상동 소재 A초등학교 후문 부근 도로상에서 남성 2명이 길가에 주차된 차량 안을 뒤지는 미심쩍은 행동을 목격해 목포경찰서 112 지령실에 통보했다.
이어 인근 주변 CCTV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출동한 목포경찰서 기동순찰대에게 상황을 알려 10분만에 차량절도 피의자 2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이에 대한 공로로 목포경찰서는 19일 관제센터를 방문해 절도 피의자 검거를 도운 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관제센터는 방범용을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33개 초등학교 등에 설치된 CCTV 1,052대를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급 상황을 발견하면 112 지령실에 즉시 통보함으로써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박남규 안전총괄과장은 “관제센터는 범죄예방은 물론 신속한 사건 해결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각종 재난·재해상황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범죄와 재난 없는 안전한 목포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