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24일 시군, 농협 등 쌀 담당 관계관을 대상으로 수도권 등 타 시도 학교급식 납품 확대와 전남쌀 판매 활성화, 올 수확기 이전 2016년산 재고량 전량 소진 등을 위한 판매대책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시군별로 추진해온 쌀 판매상황 및 향후 대책을 보고하고, 학교급식 납품·수출 등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담양군과 수도권 양곡 물류센터 설치 등 다양한 판매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영광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쌀 관련 신규시책 발굴을 위한 시군 의견을 듣고 추진 방법을 함께 협의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5~7월 국내 최대 쌀 소비처인 수도권 농협 대형유통센터 3개소에서 전남쌀 판매 확대를 위한 릴레이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대량 소비처 확보 활동을 벌였다. 또한 친환경 쌀 학교급식 시장도 집중 공략해 서울·광주에 이어 부산·울산·제주까지 납품을 확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또 6월 말 현재 전남지역 농협 RPC의 2016년산 쌀 재고량은 8만 2천t(조곡)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만t)의 59% 수준이어서 수확기 이전 전량 판매까지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새 정부의 신곡 초과물량 조기 시장격리, 쌀 생산 조정제 시행, 정부 양곡 사료용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앞으로 쌀값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군에서는 재고량을 정확히 파악해 수확기 이전 전량 판매되도록 판촉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