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재판에서 국정원의 정치개입을 보여주는 녹취록이 공개된 데 대해 여당은 “원세훈 전 원장 차원에서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을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보수 야권은 “여당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낳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도 현안 브리핑에서 “원 전 원장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이를 지시한 윗선의 개입까지 철저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국정원이 본래 기능에 어긋난 행동을 했다면 비난받을 수 있고, 그게 법에 어긋난 것이라면 위법행위에 대한 상응한 대가가 있어야 한다”면서도 “지금 이 시점에 제기하는 문제(녹취록 등 제출)가 재판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한 고의적 행동이라면 정당성이 절감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당 홍문표 사무총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있었던 일이 지금 왜 새로운 정부에서 일어나는 일과 꿰맞춰져야 하는가 이런 정치적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바른정당 김영우 의원도 “적폐 청산도 좋지만 국정원이 나서서 과거 정부에 대해 보복한다는 느낌도 많이 든다”며 “국정원이 권력에 휘둘리는 것도 적폐”라고 꼬집었다.
이 전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는 “정치보복하자는 것”이라며 “지금은 국정원이 원 전 원장을 건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 정권이 이 전 대통령을 겨냥할 수도 있다고 보는 셈이다.
이날 오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취임 인사차 이명박 전 대통령을 찾았다. 사전 약속된 자리였다. 이 전 대통령은 “어려울 때 야당 대표가 돼 고생이 많다”며 “건강한 야당이 참 필요하다. 이럴 때 건강한 야당이 중심을 잡으면”이란 말을 했다. 홍 대표는 “저 사들이 가는 길목을 알기 때문에 (야당 대표) 하기가 어렵지 않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