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남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으로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립
[뉴스21일간=김민근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가 정착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경북 안동시는 3대문화권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성현 문화단지(산성공원)에서 문화재 시굴(試掘)조사 결과,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산성관련 유구(遺構/대지위에 구축된 잔존물)가 발견됨에 따라 정밀발굴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체성외벽에 초축된 체성은 현재 높이 1.5m 정도가 잔존하고 있으며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치석된 석재들을 수평면을 맞춰 입면상 품(品)자 형태로 쌓아올렸다.
산성의 초축 시기가 통일신라시대 이전에 축성된 것으로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사용된 산성으로 확인되면서 구성요소와 잔존상태가 문화재적 가치가 상당하다는 것이 발굴조사단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올해 추경예산 5억 원을 편성해 정밀발굴조사를 추진한다.
선성현문화단지는 도산면 서부리 산17-1번지 일원 부지 5만633㎡에 438억원을 들여 옛 관아(동헌, 객사, 관심루, 군관청 등 21동)를 복원하고 역사관, 민가촌, 주막, 산성공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과 체험공간으로 조성해 교육과 재미가 가미된 에듀테인먼트형 관광 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성공원 시굴조사에서 확인된 일부 구간 유적(문지, 체성)을 금년 내 정밀 발굴해 그 결과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문화재 등록신청 및 종합적인 정비·복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개발과정에서 문화유적까지 발굴됨에 따라, 역사성 확보와 함께 관광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