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신안군은 초기정착단계의 결혼이민자에게 언어에 대한 공포심과 두려움 해소를 위해 어학 학습기를 통해 한국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며 자녀에게는 엄마나라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학 학습기를 영‧유아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 46세대에 지원한다.
어학 학습기는 생활 한국어를 기초부터 고급까지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교재에 학습용 전자펜을 터치하면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캄보디아 언어로 변환되어 한국어 습득과 모국어 습득이 동시에 가능하여 이중언어 교육에 큰 도움이 되어 결혼이민자는 한국어를, 자녀에게는 엄마나라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신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어학 학습기 사용 설명회를 진행하며 실효성을 위해 초기테스트와 사후테스트를 거쳐 성과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어학 학습기를 통해 한국어를 하루 빨리 습득해 생활속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고 한국사회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