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은 28일 전남 강진군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박 의원은 개막식에서 한․중․일․타이완 프로 바둑기사가 국가 대항전으로 펼쳐지는 국제바둑대회는, 자신이 “전남도지사 시절 목포를 둘러싼 3개 군에서 바둑의 국수가 탄생한 사실에 착안해 2014년 첫 대회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은 “바둑에 유난히 관심을 갖는 이유가 올림픽 종목을 비롯해 대부분의 놀이와 오락이 서양에서 시작되었는데, 바둑은 동양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인공지능(AI)과 프로기사들의 대결이 세기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지만 한국 주도로 '바둑의 세계화'를 추진해볼만 하다”라고 강조했다.
개막식에는 김갑섭 전남 도지사 권한 대행, 강진원 강진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해 바둑계 거성 김인(강진), 조훈현(영암), 이세돌(신안) 국수 그리고 유창혁, 이창호, 박정환 등 대표 기사들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29일 오전 영암에서 시작하는 ‘국제어린이 바둑대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29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4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전라남도와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이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