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근로빈곤층의 일을 통한 자립과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Ⅰ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Ⅱ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이다.
희망키움통장Ⅰ 가입대상은 근로·사업소득이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7만2천원 이상 268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적립하면 국비, 도비, 시비의 보조금으로 최대 월 60만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이 적립된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은 현재 근로 활동을 하는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 계층으로 월 10만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이 적립된다.
희망키움통장 지원금은 주택구매·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등 자립이나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목돈마련이 어려운 저소득가구의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의 기회 마련이라는 큰 강점이 있는 만큼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키움통장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진주시 행복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