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박홍률 목포시장이 태풍 ‘노루’의 상륙에 대비해 4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재난상황실 가동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소형 태풍인 노루는 지난 7월 21일 오전 9시경 일본 도쿄 남동쪽 약 2,000㎞ 해상에서 발생해 4일 오전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435㎞ 부근 해상에 있으며 약 15㎞/h로 일본 열도를 통과하고 있다.
노루는 이동경로가 매우 유동적이고, 강풍, 호우 등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박 시장은 재난관리부서 10개부서(해양항만과, 수산진흥과, 농업산업과, 도시계획과, 안전총괄과, 건축행정과, 건설과, 교통행정과, 하수과, 공원녹지과)를 긴급히 소집해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박 시장은 태풍대비 비상근무 체제 확립, 기상특보 상황의 신속한 전파 및 주민홍보 강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 강구, 재해위험시설물 일제점검 등 위험요인 사전제거, 피해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 및 구호조치 등을 지시했다. 아울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태풍의 이동경로를 주시하면서 대형공사장 안전조치, 도로시설물, 방조제, 교량 등 시설 안전점검, 해안가 등 저지대 침수대비 배수펌프장 가동 여부 확인 등 철저히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또 태풍 발생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고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목포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해 점검과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