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이달부터 지방세를 스마트폰의 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방세 부과내역을 종이 대신 모바일로 보내는 ‘지방세 고지서 금융앱 송달 서비스’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의 분실․훼손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금융권이 업무협약을 함으로써 추진되게 됐다.
납세자는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등록면허세 면허분(1월),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균등분 주민세(8월) 등 총 4종의 지방세를 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참여 은행은 농협·국민·기업·신한·하나·경남·부산·대구은행 등 8개다.
서비스 신청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본인이 사용하는 은행 앱에서 가능하다. 모바일 고지서는 신청일의 다음 달부터 받아 볼 수 있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인 올해 말까지는 종이와 모바일 고지서를 병행해 발송하고,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는 납세자에게는 기존처럼 종이 고지서를 보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통해 지방세 부과내역을 확인하게 되면 이를 인지하지 못해 납부기한을 넘기는 사례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