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오는 10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2017국제농업박람회가 전남의 친환경농업기술을 전수받은 세계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스마트아그리텍, 식용곤충산업 등 선진 농업기술을 선보여 농업 한류를 이끌 전망이다.
8일 2017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15국제농업박람회를 계기로 기술교류협약을 체결한 라오스 참파삭주의 농업 산림국 직원 3명을 초청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기술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하나로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을 추진해 이집트, 콩고,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11개 나라 농업인들에게 각 연수국 현실에 맞는 친환경농업 기술과 방법, 노하우를 전수했다.
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맺어진 인연을 시작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축적한 농업기술 개발 경험과 친환경 재배 기술 등 선진 농업 기술들이 세계로 전해지고 있는 셈이다.
박수철 2017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박람회 기간 동안 ‘아시아와 아프리카 친환경농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해 전남농업기술원으로부터 농업 기술을 전수받은 이집트, 콩고 등 5개국과 국내 연구진 및 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각국의 기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2017한국국제협력연수단과의 교류간담회가 더해지면 전남의 우수 농업 기술을 원하는 세계인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농업 한류를 이끌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스마트아그리텍, 식용곤충산업을 비롯해 대한민국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학술행사와 비즈니스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